연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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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회 동정
6월 정기 화상모임 - 책 읽는 수요일
강원생태전환교육정책연구회는 6월 22일(수)에 정기 모임을 열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이라는 주제로 학교교육의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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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회 동정
2022 연구회 1차 워크숍 개최
코로나 대유행이 잠잠해진 5월 28일 토요일, 강원생태전환교육정책연구회는 올해 첫 워크숍을 춘천 퇴계초중학교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새로 전입하신 회원님들과 더불어 학습연구년으로 생태전환교육을 연구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연구하시는 주제를 바탕으로 논의하는 시간도 겸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올해 연구할 주제를 '생태전환교육(과정)'과 '교육정책' 분야로 나누고, 이 분야에서 심도 있게 연구할 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교육과정 분야 : '생태전환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 총론 연구 - 교육정책 분야 : 새로운 강원도교육감의 공약을 생태전환적 관점으로 분석 이와 더불어 2차 워크숍(8월) 일정 및 장소, 세마나(11월) 일정 및 장소를 정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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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회 소식
2022년 연구회 계획
2022년 연구회 계획을 한 장으로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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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회 동정
2021 연구회 세미나 '생태적 관점과 강원교육' 개최
◎ 강원생태전환교육정책연구회에서는 강원도교육청, 강원일보와 공동으로 '생태적 관점과 강원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제 발전, 인간 이익의 관점을 넘어 소외된 계층, 미래 세대, 비인간을 포함한 모든 개체들을 향하여 전반을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살펴봅니다. 그 관점을 바탕으로 강원도 교육은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여러 사례를 통해 찾아갑니다. ◎ 10월 16일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되는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강원도교육청 교원, 교육전문직 50명만 현장에 초대하며(신청은 10월 1일 금요일까지), 당일 강원도교육청 유튜브 '학끼오TV'에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및 시청 바랍니다.
Member's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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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생태와 함께할 마음이 있는 걸까?
코로나 이후 더 커진 혐오와 차별 - 사람끼리도 함께하지 못하는데 는 가능할까? 자연을 함부로 건드린 대가를 처절하게 체감하기 시작했다. 지구 온난화로 열대 지방에 있는 박쥐가 온대 지방으로 올라오면서 박쥐가 지닌 코로나바이러스를 인간이 접촉하기 시작했다는, 생물학적 관점의 최재천 교수의 말은 앞 문장을 뒷받침한다. 명태가 안 잡히느니, 바나나를 한국에서 재배한다느니 하는 말은 인간에게 아무런 느낌을 주지 못했나 보다. 오존층이 뚫려 자외선이 내려오고, 미세먼지로 고통받고, 역대급 홍수와 가뭄, 불볕더위, 폭설이 나타나는데도 나에게 일어난 일이 아니니 내가 편한 대로 살고 싶은 마음을 버릴 수 없다. 그러니, “진짜 자연을 건드리지 않는 게 더 좋다는 계산을 할지도 모른다.”라는 최재천 교수의 기대는 헛..
2022.06.01 23:14 -
생태적 전환에는 '민주'가 기본
생태주의 담론에 대해서 낯설고 생소해왔던 지난날에 비해, 그나마 맥락을 잡고 있어 왔지만, [생태민주주의]는, 생태주의에 대한 관점은 물론이거니와, 이를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명확히 짚어주는 책이었습니다. 생태적 전환을 위해서, 그리고 이를 어떻게 교육에서 실현해 나갈지를 앞으로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듯합니다. 우리가 현재 사는 삶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윤리적 환경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현재 살고 있는 인간이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도록 체제를 다져나갔습니다. 그러나 이런 체제는 미래의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위험하게 만들고, 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현재 살고 있는 인간'이 누리는 풍요는, 지구에서 일부 선진국에 지나지 않으며, 또 선..
2021.09.08 01:30